‘라이프워크’ 균형 잡힌 성장 + 세력 확대
2023-12-18 패션인사이트
하이드어웨이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워크’가 스트릿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14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라이프워크는 여세를 몰아 올해 2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전국 주요상권에 위치한 직영 메가스토어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매출이 뒷받침되면서 독보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면세점과 해외 사업 등 글로벌 사업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상품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가장 트렌디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여 호평받고 있는 라이프워크는 키즈, 신발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면서 마니아층의 폭을 두텁게 만들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원주 메가 스토어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국내 세력 확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일상과 휴식의 조화를 컨셉으로 패션과 카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독특하고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여 온 라이프워크는 원주 메가스토어 오픈을 통해 런칭 초반부터 쇼핑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최대 80평 크기의 2개 층으로 이루어진 원주점은 카페, 키즈존 등 기존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 구성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통해 쇼핑과 휴식, 즐거움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한 면세 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고무적이다. 신세계 본점 면세점을 필두로 지난 달까지 6개 면세점에서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라이프워크의 해외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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