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컬처 캐주얼 라이프워크가 1억원 매장 속출로 웃음꽃이 폈다.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유통확장에 나선 이들은 론칭 5개월만에 AK플라자 수원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달 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캐주얼 조닝이 침체되고 업계가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와중 쏘아올린 소중한 수확이다. 

특히 롯데 본점의 경우에는 해외 고객(중국, 일본, 동남아)에게 크게 인기를 끌면서 매장 오픈 한달만에 1억원을 찍었다. 이 외 현대백화점 판교와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톱 매출을 유지하며 꾸준한 신장세를 이끌고 있다. 

라이프워크의 차별화된 상품 플레이, 라독을 활용한 강렬한 모티프가 10대부터 30대 후반 고객을 매료시킨 것이다. 다양한 최근에는 한층 산뜻해진 간절기 아우터, 맨투맨, 포켓팬츠 등이 F/W 시즌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프워크는 영스포티 감성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1020대 고객들에게 확실한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상반기 매장수를 30개까지 늘리고, 하반기에는 온라인과 아울렛 매장 확장으로 연매출 170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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